치매란?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조금씩 뇌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40대가 되면 건망증이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치매 검사를 받으면
건망증으로만 알았던 증상이 치매 초기증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시공간 능력, 언어 능력,
집중력, 실행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는 흔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는데, 원인에 따라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기도 하고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 서서히 치매가 되는 퇴행성 뇌 질환
알츠하이머병, 레비소비병,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
- 갑자기 치매가 되는 비퇴행성 뇌 질환
뇌졸중이나 뇌출혈 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건망증 |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물건을 잃어버리면, 어디에 두었을지 논리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리모콘이 없어졌으면 내가 마지막으로 간 장소가 어딘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의 경우 이런 논리적 추론을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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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감퇴 | 치매 초기부터 건망증이 유독 심해집니다. 예를 들면 대화를 할 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 나, 방금 본 TV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까먹는 것도 기억력 감퇴의 증상입니다. |
추상적 사고의 어려움 | 치매가 진행되면 수학과 같은 계산을 하는 추상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같은 이유로 시간과 요일 등을 착각합니다. |
인간 관계 단절 | 치매에 걸리면 평소 친하게 지내더라도 매일 만나지 않는 친구와 만나는 경우, 대화에 끼어 들거나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워지면서 모임에 나가는 것 자체에 피로감, 불편함을 느끼면서 결국 멀리하게 됩니다. |
시공간 감각 문제 | 시각 정보 처리 기능이 떨어져 눈앞 물체와의 거리감 등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해 낙상을 하 거나 안전운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 공간 지각 능력이 약화해 방향 감각의 상 실로 이어질 수 있어, 매일 가던 길도 헤매게 됩니다. |
성격의 변화 | 치매를 겪게 되면서 짜증이 늘어나고, 좌절감에 대한 내성이 낮으며, 눈물이 많아질 수 있 습니다. 반대로 까칠하거나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훨씬 온순해지고 다정해질 수 도 있습니다. |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행동 |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